오피니언

[이상품 어때요?] 우리은행 'My Style 자유적금'

상품명·금리 회전기간 고객 맘대로… 복리 혜택

우리은행은 고객이 직접 상품명과 회전주기, 약정기간 등을 정할 수 있는 복리식 적금 상품인 ‘My Style 자유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저축한도는 매월 1억원까지다. 계약기간은 고객이 선택한 회전기간 단위로 6개월 이상 30년 이하로 장기적인 목돈마련이 가능하다. 금리 회전기간은 ▦6개월 ▦1년 ▦2년 ▦3년 중 고객이 선택해 결정하면 된다. 장기로 운영하더라도 시장금리를 따라가는 변동금리식 회전형 상품이다. 또 회전기간별로 복리식으로 이자를 계산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이자를 지급한다. 금리는 회전기간마다 다르며 현재 ▦1년 연 2.4% ▦2년 연 2.5% ▦3년 연 2.9% 등이다. 여기에 우대이율이 최고 0.5%포인트가 추가 제공되기 때문에 1년은 최고 연 2.9%, 2년은 최고 연 3.0%, 3년은 최고 연 3.4%까지 가능하다. 금리우대항목은 총 여섯 가지로 ▦우리은행 급여이체 고객 ▦본 상품으로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고객 ▦인터넷으로 가입한 고객 ▦직전 6개월 동안 우리은행 신용카드 1회 이상 사용고객 ▦가족 중 추가 가입 시 등이며 각 항목 당 연 0.1%포인트가 적용된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 고객 또는 2자녀 이상 고객에게는 연 0.2%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중도해지시 이율은 회전기간 별로 약정금리가 지급된다. 적립기간 중 만기해지 포함 총 3번의 일부해지가 가능하여 긴급한 자금 필요 시 입금 건별로 인출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의 관계자는 “고객이 상품명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복리효과의 혜택과 함께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회전기간에는 약정이율이 지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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