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尹鍾龍)가 N세대를 겨냥해 고화질 및 첨단기능을 갖추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를 새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제품은 가로 8㎝, 폭 4㎝의 초소형으로 휴대가 간편한 콤팩트 디자인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108만 화소의 촬상소자(CCD)를 채용해 XGA급 선명 화질을 구현했으며 1.8인치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를 채택, 촬영 사진을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최근 디지털 카메라가 전자앨범, 스캐너, 명함제작, E 다이어리 등 개인용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보급형 카메라 출시로 N세대 등 젊은 층의 주목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내 디지털 카메라 시장 규모는 지난해 4만대에서 올해는 20만대 규모로 5배 이상 크게 성장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예상했다. 가격은 49만9,000원
입력시간 2000/04/28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