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디지탈아리아, 日 켄우드 신제품에도 솔루션 공급

내년 출시 AVN 단말기 컨텐츠 개발 계약

디지탈아리아는 작년에 이어 내년 출시될 일본 켄우드(KENWOOD)社 AVN(Audio∙Video∙ Navigation) 단말기 신제품에도 솔루션을 공급한다.

장덕호 디지탈아리아 대표이사는 “까다롭다는 일본 제조업체로부터 토종 솔루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일본시장에서 롱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시장의 신뢰를 토대로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탈아리아는 13일 일본 J&K Corporation社와 자사 FXUI를 이용한 임베디드 그래픽 유저인터페이스(GUI, Embedded Graphic User Interface) 컨텐츠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디지탈아리아는 내년 출시될 켄우드 브랜드의 차세대 AVN단말에 FXUI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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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아리아의 FXUI는 GUI에 동적인 비주얼과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하는 임베디드 전용 GUI 미들웨어로, 삼성∙LG전자 휴대폰과 다양한 휴대기기에 상용화됐다.

디지탈아리아는 “이미 작년에 켄우드 AVN 단말기(Exelon)에 FXUI 솔루션 탑재 계약을 체결해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며 “1차 년도에 공급한 엔진과 기술의 기술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후속모델의 GUI개발을 수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J&K Corporation은 켄우드 브랜드로 잘 알려진 일본 제조업체로, 주로 차량용 오디오/비디오 및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공급하는 회사이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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