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벨기에 엑스마사(社)로부터 15만900㎥급 LNG-RV(LNG Regasification Vessel) 1척과 그리스 마란가스사(社)로부터 8만4,000㎥급 초대형 LPG선 1척을 모두 3억5,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RV는 길이가 291m, 폭 43.4m, 깊이 26m로 19.2노트(시속35.6km)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고 대우조선은 설명했다. 초대형 LPG선은 길이 226m, 폭 36.6m, 깊이 22.2m로 16.8노트(시속 31.1km)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이들 선박은 각각 2008년 3월과 2009년 1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