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플러스 영남] 울산 '고래잡이 옛모습 전시관'

3층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

[BIZ플러스 영남] 울산 '고래잡이 옛모습 전시관' 3층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 울산=김정숙 기자 jskim@sed.co.kr 우리나라 근대 포경 전진기지였던 울산 남구 장생포에 '고래잡이 옛 모습 전시관'이 들어선다. 울산 남구청은 국비와 시비, 구비 등 71억원을 들여 고래박물관 옆 1만2,600여㎡의 해양공원 예정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805㎡ 규모의 고래잡이 옛 모습 전시관을 건립키로 했으며, 지난 16일 착공에 들어갔다. 완공은 내년 10월 예정. 전시관 1층에는 돌고래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돌고래 수족관과 연근해 어류 수족관, 생태관이 갖춰지며, 2층에는 전시홀과 특별전시실, 3층에는 전기실 등이 설치된다. 특히 2층 전시관에는 과거 우리나라 유일의 고래해체 장소였던 장생포 고래해체장이 복원되고 영화 '인디애나존스' 모델이 된 앤드류스 루이 챔프만 박사가 1912년 장생포에서 한국계 귀신고래를 처음 연구한 업적 등도 선보여진다. 김두겸 울산 남구청장은 "고래관광특구인 장생포에 고래잡이 옛 모습 전시관이 완공되면 인근 고래박물관, 고래연구소 등과 함께 고래와 관련한 탄탄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연계 시설이 차차 들어서면 울산이 명실상부한 고래관광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BIZ플러스 영남] 관련기사 ◀◀◀ ▶ 대구 성서공단의 '환골탈태' ▶ 박광석 클러스터추진단장 ▶ 비즈니스센터 2010년 완공 ▶ 오홍석 부산도시공사 사장 ▶ 울산 '고래문학회' 장금철 회장 ▶ 울산국제교류지원센터 설치·운영키로 外 ▶ 자동차부품업체 (주)금호 ▶ 현대자동차·포스코, 차량 기증 ▶ 울산상의 '1인 1외화 통장' 운동 ▶ '경북 스타벤처기업'에 선정 ▶ 구미산단에 외국인 투자 잇달아 ▶ 김천 (주)한국신호공사 ▶ 울산 '고래잡이 옛모습 전시관' ▶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일진기건 ▶ '수목 이름표 달기' 공동 활동 ▶ 경남농협지역본부 ▶ 이재관 경남농협 본부장 인터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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