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국증시/1일] 나스닥 또 최고치

나스닥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87.72포인트(1.87%)나 오른 4,784.44포인트로 장을 마치며 올들어 13번째 마감지수 최고치 기록을 수립했다. 나스닥시장에서는 총 21억주가 거래돼 거래량도 사상최고를 기록했다.나스닥지수는 올들어 715.10포인트(17.57%)가 오르는 급상승세를 보이며 5,000포인트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중소기업 중심의 러셀2000지수도 이날 10.64포인트(1.84%)가 오른 588.3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하며 최고치 기록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주가지수는 9.62포인트(0.09%)가 오른 1만137.93포인트로 장을 마쳤으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2.83포인트(0.94%) 상승한 1,379.2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세계 최대의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루슨트 테크놀로지가 성장세가 둔화된 3개 사업분야를 분할하고 SBC커뮤니케이션과 벨 사우스가 합병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통신업종 주식을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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