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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왜 이리 잘 나가는 걸까. S-OIL이니까." 일명 'S-OIL송'은 어린 아이들도 따라 부를 정도로 대히트를 쳤다. 운전자 10명 중 6명 이상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정유사 광고로도 S-OIL이 꼽힐 정도로 이 로고송은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이 덕분에 지난해 AGB닐슨이 정유업계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조사에서 S-OIL은 광고 최초인지도에서 사상 최고치인 63%로 정유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S-OIL은 그 동안 고급스럽고, 세련되며,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추구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S-OIL 송'을 활용한 광고 캠페인, 새 CI 도입,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이벤트, 카드 마케팅 등을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2007년 새로 도입한 CI는 내수 판매기반 강화와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변화의 출발점이었다. 여기에 '최고지향', '고객만족'등 5가지의 공유가치(5S-SPIRIT)를 달성 목표로 설정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S-OIL의 브랜드 전략은 고객이 자연스럽게 S-OIL에 대한 호감을 형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품질에 대한 신뢰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활발한 현장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 고객 모니터링 제도인 'S-OIL 서포터즈', 회사가 정품ㆍ정량을 보증하는 '믿음 가득 주유소' 제도, 고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예스팀'(YES Team)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연령, 성별 등에 따라 고객을 분류해 고객군별로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펼치고, 60여 종의 주유할인 서비스 신용카드를 도입하는 등 활발한 제휴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