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인터넷 연하장 등 e메일을 통해 웜ㆍ바이러스가 발송될 것으로 예상돼 네티즌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28일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때문에 정보보안에 대한 주의가 소홀해지는 것은 물론 악성 웜ㆍ바이러스가 발송될 수 있다"며 "정보보안을 생활의 일부로 간주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연구소는 이를 위해 개인과 기업 등 여러 고객층을 대상으로
▲보안 체크리스트
▲필수 체크 리스트
▲보안 e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안 체크 리스트와 필수 체크 리스트는 출처가 불분명한 e메일이나 수상한 파일이 첨부된 메일의 위험성 환기,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 예방대책, 개인정보 유출차단 방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서비스는 개인(http://info.ahnlab.com/common/checklist.html)과 기업(http://b2b.ahnlab.com/common/checklist/02.html) 등으로 나뉘어 제공된다.
보안 e카드(http://ecard.send2u.net/@ahnlab_1)는 웜ㆍ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버튼을 카드 디자인에 포함시켜 e메일을 발송하는 기능을 제공, 상대방이 즉석에서 시스템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