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진해 지방산업단지 내년 4만여평 조성

경남 진해시에 새로운 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경남도는 5일 정보통신 등 첨단산업발전에 따라 산업구조 변화 부족한 공업용지난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해시 죽곡동 384-1번지 일원에 일반지방산업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진해 일반지방산업단지는 4만1,700평(13만8,000㎡)에 사업비 357억원이 투입되며, 올해부터 2007년까지 사업을 시행, 완공한 후 조성원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 지방산업단지는 진해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것으로 완공되면 1,960억원의 직접적인 소득효과와 총 75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도는 이미 관리하고 있는 7개 국가산업단지와 15개 지방산업단지 등 총 22개 산업단지 외에 올해 안으로 2개소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조의제 경남도 공단조성담당은“앞으로도 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첨단산업 발전 등 새로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장용지를 적기에 공급하는 공격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