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수수료 면제 해주는 평생통장 가입하세요"

부산·경남은행 출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계좌이동제에 대비해 공동으로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평생통장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생애주기별 특징에 따라 A, B, C 총 3가지 형태로 계좌 개설할 수 있으며 유형을 바꿀 수도 있다. A형은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B형은 직장인과 개인사업자 및 주부, C형은 은퇴자를 가입 대상으로 각 유형에 따라 입학이나 졸업, 결혼과 출산, 연금수령, 자녀결혼 등 등 이벤트 발생 시 연간 수수료를 100회까지 면제해 준다. 100회를 다 쓰지 못할 경우 가족이나 친구 등 지인에게 나눠줄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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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산은행 첫 거래고객이 이 통장에 가입하면 6개월간 각종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주고, 오는 10월말 시행 예정인 금융결제원의 ‘페이인포(Payinfo)서비스’를 통해 자동납부거래를 부산은행으로 변경하면 수수료를 1년간 면제해 준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22일부터 민영주택과 국민주택 모두 청약이 가능한 일명 ‘만능통장’인 ‘주택청약종합저축’도 판매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주택청약 기능과 함께 기존 예·적금상품보다 높은 이율을 제공하며 일정 요건 충족시 연간 최고 96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한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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