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그룹(회장 김의철)은 5일 자사 거래선에 발행해오던 어음지급기일을 종전 80일에서 20일간으로 환원한다고 밝혔다.20일어음 발급대상업체는 뉴코아백화점·킴스클럽 등에 제품을 납품해오던 총 6천6백4개 업체 중 42.5%인 2천8백5개업체다.
뉴코아는 지난 3월 한보사태이후 자금이 악화되자 유통업체 평균 어음지급기일인 20일을 80일로 연장한 바 있다.
뉴코아의 어음지급기일 환원조치는 최근 부동산매각등의 자구조치로 인해 내부 자금난이 어느 정도 해소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