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강수량 170㎜…최고 300㎜‘물폭탄’ 예상

서울 지역 강수량이 29일 170㎜에 육박한 가운데 비구름 영향이 계속되고 있어 총 강수량은 30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청남도 등의 지역에 곳에 따라 시간당 30㎜이상의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강수량은 서울이 169.5㎜로 가장 많고 인천 139㎜, 수원 137.5㎜, 춘천 132.5㎜, 서산 106㎜ 등 대부분 100㎜를 넘어섰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에도 중부지방에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총 강수량이 300㎜가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서해상으로부터 발달한 강한 구름대가 북동진하면서 계속 중부 지방에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