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송 최초로 인도인이 방송 진행자로 나선다. 게임 케이블채널 온게임넷은 내달 3일부터 온라인 게임 프로그램 `온라인 특공대`의 진행을 인도 출신 기티카 탈와(23)에게 맡긴다.
인도의 명문 자와할라 네루대학교에서 한국학을 공부한 기티카는 졸업 뒤인 지난해 가을 한국으로 어학 연수를 왔으며 올 가을 학기부터 경희대 관광학과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할 예정이다. 기티카는 `온라인.`에서 개그맨 이동우와 공동 진행을 맡아 인도의 전설과 춤을 비롯한 인도문화를 소개하게 된다.
<김희원 기자 heew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