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감독원 外

금융감독원은 31일 저축은행의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저축은행중앙회가 국가 및 공공단체로부터 정책자금을 차입해 대출할 수 있도록 중앙회의 업무 방법서를 개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영남지역의 보험금 청구소송과 파산재단 지도ㆍ관리 업무 등을 현지에서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일 대구에 출장소를 개소한다. 예보는 이번 출장소 설치로 해당지역내 보험금 청구소송의 원활한 수행이 가능해지고 파산재단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및 관할 법원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파산재단의 조기 종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오는 8월 방카슈랑스 시행을 앞두고 생명보험 4개사 및 손해보험 4개사와 각각 판매제휴 양해각서(MOU)를 31일 체결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생명보험 4개사는 삼성, 교보, 신한, AIG생명이며 손해보험사는 삼성, LG, 동부, 동양 등 4개사 등이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이들 회사의 법인 판매대리점 형태로 보험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자금을 저리로 지원함과 동시에 재해사고를 종합적으로 보장해 주는 `방카슈랑스 기업대출 II` 를 1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최저 6.0%의 저리로 대출해 주며 대출금 5,000만원당 1명씩 해당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에게 농협자체 보험상품인 `내집사랑화재공제`에 무료가입을 통해 각종 사고시 최고 1억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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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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