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뉴욕증시가 남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하락 마감한 반면 국내증시는 저가매수세가 몰리며 강세로 출발했다.
10일 오전 9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49포인트(0.70%) 오른 1,658.99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억원, 25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23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01%), 운수창고(1.20%)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만 소폭(-0.06%)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2.43포인트(0.49%) 상승한 502.14로 출발했다.
운송장비ㆍ부품(1.88%), 일반전기전자(1.55%)업종 등의 오름폭이 큰 반면 오락ㆍ문화(-1.34%), 방송서비스(-0.35%)는 부진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