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아랍에미리트의 세계적인 자동차 배터리 회사인 'A MAP'과 중동 지역에 현대오일뱅크인 윤활유 브랜드인 '엑스티어' 유통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공식 출시행사를 가졌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 MAP은 걸프협력회의(GCC) 국가(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오만·카타르·바레인)에서 엑스티어의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됐다. 현대오일뱅크는 A MAP을 통해 중동 윤활유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A MAP은 현대오일뱅크의 고품질 윤활유를 통해 중동 윤활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9월 모든 등급의 윤활유 라인업을 갖춘 윤활유 브랜드 엑스티어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충남 대산에 세계적인 석유회사인 쉘과 합작해 연산 65만톤 규모의 윤활기유 공장을 짓고 본격적으로 윤활유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