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투證, '에이스 주식펀드' 대표 펀드로 육성

수탁액 1조 목표

대한투자증권이 최근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대한 퍼스트 클래스 에이스 주식펀드’를 대표 펀드로 육성한다. 강창주 대투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29일 “현재 630억원에 불과한 에이스 주식펀드의 수탁액을 1조원까지 확대해 대투증권을 대표하는 펀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간 회계 결산일을 맞은 이 펀드는 최근 1년 수익률이 55.3%로 현재 운용되고 있는 100억원 이상의 국내 주식형펀드(104개) 중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 38.31%보다 15% 이상 높은 것이다. 6개월 수익률도 21.8%로 130개 펀드 중 2위를 기록했다. 김영기 대투 펀드매니저는 “시장 상승기에는 업종대표주 뿐만 아니라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비중을 30% 수준까지 늘리고, 하락기에는 업종 대표주와 대형우량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주식 편입비중을 낮춰 탄력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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