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한도 3%P 확대땐 자금 9,250억 유입

외국인한도가 추가로 3%포인트 확대될 경우 실제로 유입될 외국인주식투자자금은 약 9천2백50억원에달할 것으로 추정됐다.27일 산업증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한도 3%포인트 확대시 이론상 유입규모는 시가총액 1백21조6천억원의 3%인 3조6천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매수는 최근 한도가 소진돼 있는 70여 종목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돼 실제매수규모는 9천2백50억원선이 될 것으로 산업증권은 추산했다. 또 외국인투자가들의 매수는 최근 외국인투자한도가 소진된 저 PER(Price Earning Ratio=주가수익비율)주, 실적호전주, 정보통신관련주, 보험주등이 주요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외국인투자가들의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살아나기 위해서는 한보철강부도에 따른 파문이 조기에 수습돼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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