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중공업, 민간헬기 국내첫 1만시간 무사고 비행

대우중공업(대표 신영균·申英均)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기업이 운항하는 순수 자가용 헬기로 1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대우는 지난 22일 오후 미국 시콜스키사의 S_76B와 폴란드 스위드닉스의 소콜기종 등 4대의 헬기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서유럽 딜러 36명을 태우고 경남 창원소재 대우중공업 제2공장에 안착, 무사고 1만시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우는 지난 78년 벨_206 기종 헬기 1대로 운항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20년간 2만8,112회 1백92만㎞(지구 48바퀴)의 거리를 비행했으며 베트남의 도 무오이 서기장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왈리드 왕자 등 외국귀빈을 비롯 7만4,045명을 실어 날랐다. 대우는 현재 7인승 벨_206 1대와 15인승 벨_212 1대, 87·89년 14인승 시콜스키 S_76B 2대, 97년 14인승 소콜 1대 등 5대의 헬기를 운영하고 있다.【채수종 기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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