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화이트데이(14일)에 남자친구로부터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은 `키스'인 것으로 조사됐다.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www.ngtv.net)가 지난달 21∼28일 여성 인터넷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천132명의 응답자 가운데 1천786명(29.1%)이 화이트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키스'를 꼽았다.
같은 반지를 나눠 끼는 커플링은 1천450명(23.6%)으로부터 클릭을 받아 2위에 올랐고 화이트데이의 전통적인 선물인 사탕은 15.2%로 3위에 그쳤다.
핸드폰과 향수는 각각 12.9%와 11.6%의 지지로 4위와 5위에 랭크됐으며 꽃다발, 속옷 등을 든 응답자도 있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