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선수들, 소아암 환자 위로
부산=김광현 기자 ghkim@sed.co.kr
지난해 시즌 종료 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으로 팬과 함께해 온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이번에는 소아암 환자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롯데 선수단 10여 명은 9일 오전 부산 서구 암남동 고신대 복음병원에서 팬 사인회에 이어 기념행사를 갖고 어린 환자들을 위로 했다. 선수단 상조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성환 선수를 비롯해 이대호, 강민호 선수 등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단은 이날 판매한 구단 상품 판매금액 전액과 상조회 성금 일부를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또 고신 의대 재학생들도 행사에 동참해 소아암 환자들을 위로했으며, 행사 후에는 헌혈증서 100여 장을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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