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교어린이TV ‘애니다큐 그림여행’ 대만 수출



대교어린이TV(대표 오석주)는 자체제작 애니메이션인 ‘애니다큐 그림여행’을 대만에 수출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대교어린이TV는 대만의 에이트 프론트사(Eight Front Int’l Culture&Communications Ltd)‘에 2008년 전파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한 ‘애니 다큐 그림여행’의 케이블TV방영권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부문은 한국화가 4편을 제외한 총 22편으로 영어 번역을 끝냈다. ‘애니다큐 그림여행’은 빈센트 반 고흐에서부터 클로드 모네, 구스타프 클림트에 이르기까지 걸작을 남긴 미술계 거장 26명의 명화를 소개하고 작품을 해석하는 형식으로 구성된 애니메이션으로 2009년 6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미경 대교어린이TV 사업부장은 “이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쉽고 재미있게 유명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공부할 수 있는 교육 애니메이션이라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국내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고 앞으로 대만 외에 다른 나라의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