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일은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 뒤 기온이 크게 떨어져 서울 영하 3도, 수원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등을 기록할 것"이라고 1일 예보했다.
이번 추위는 주말 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일요일을 정점으로 서울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를 보이다가 조금씩 풀려 다음주에는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부터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악기상에 대비한 방재기상대책 업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