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5월 수익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헤지펀드 자산이 줄지 않고 증가세를 유지해 1조달러를 넘었다고 마켓워치가 28일 헤지펀드리서치(HRS)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헤지펀드에 관한 자료를 수집, 분석하는 HFR은 2.4분기 헤지펀드 자산이 110억달러 증가해 모두 1조300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HFR은 2.4분기 증가액은 작년 동기의 75억 달러보다 훨씬 많았지만 전분기의 273억달러에 비해서는 위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시 로젠버그 HFR 대표는 "아직은 헤지펀드 산업에 대해 믿음을 가진 사람이돈을 빼내가려는 사람보다 많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