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양궁선수권, 단체전 남녀 동반우승

한국 남녀 궁사들이 제42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동반 우승을 달성하며 세계 정상임을 재확인했다. 한국은 21일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계속된 대회 최종일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252대233으로 여유 있게 제압한데 이어 남자도 스웨덴을 238대234로 물리쳐 뉴욕 하늘에 연거푸 애국가를 울렸다. 한국이 남녀 단체전에서 동반 우승한 것은 지난 97년 캐나다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여자개인전 우승을 포함해 금 3, 은 2, 동메달 1개를 따내고 종합우승을 달성, 세계 최강의 입지를 다졌다. 한편 한국양궁대표팀은 23일 오후 5시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한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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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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