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企銀 '중기인 명예의 전당' 헌정

박인철 썬스타특수정밀 대표이사등 3명

기업은행이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올해의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 대상자를 14일 발표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번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Entrepreneurship Hall of Fame)’에 헌정되는 기업인은 박인철 썬스타특수정밀 대표이사 겸 회장, 이충곤 에스엘 대표이사 겸 회장, 최관수 디지아이 대표이사 등 3명이다. 박 회장이 이끄는 썬스타특수정밀은 ‘SWP’라는 독자 브랜드로 컴퓨터 자수기를 개발, 현재 6개 국내법인과 5개 해외법인, 7곳의 해외 지사를 둔 세계시장 점유율 2위 업체다. 이 회장이 이끄는 에스엘은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8년 연속으로 최우수 협력업체상을 수상했으며 최 대표가 이끄는 디지아이도 전세계 70여국에 잉크젯 플로터를 수출하는 명실공히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정운찬 서울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 장기거래 중소기업 가운데 세계 일류나 국내 최고의 자리에 오른 기업체로서 신용평가등급이 우수한 기업의 CEO이면서 사회적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인물 중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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