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ㆍ이돈현)은 개청 129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2일에는 개청 129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우수직원 및 관세행정 협조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어 3일에는 부산지역 직장 탁구동호인을 대상으로 제25회 ‘부산세관장기 쟁탈 직장별 친선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유남규 감독이 참가해 멋진 시범경기와 함께 소장품 경품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또 11월 7일에는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소외계층 30여명을 초청해 세관체험행사를 가지고 10일에는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남 하동군 모암마을을 찾아가 농촌 일손 돕기를 하게 된다.
이돈현 부산본부세관장은 “FTA 활용을 통한 기업지원과 물류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부산항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지원하는 한편,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과 사회안전 보호 등 빈틈없는 관세국경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2일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개청 129주년 기념식장면. 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