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2030세대 젊은 농민들에게 2,300ha의 농지를 매매 또는 임대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 농지는 농지은행사업 전체 사업장(1,447ha)중 16.4%에 해당한다. 지원형태는 농지임대차가 1,742ha로 가장 많고 다음이 농지매입비축 315ha, 농지규모화 매매 243ha 등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지규모화, 농지매입비축 등 사업별 제도개선을 통해 농지은행이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농민의 소득안정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