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은 최근 유럽 3개 선주사에서 컨테이너선을 포함, 선박 6척을 1억9,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STX조선은 그리스의 에프해운사(Efshipping Co. S.A.)와 독일의 버나드 슐테사(Reederei Bernhard Schulte)로부터 2,600TEU급 컨테이너선을 2척씩, 총 4척을 수주했으며, 이탈리아 선주사와는 5만1,000톤급 석유제품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수주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10m
▲폭 30.1m
▲높이 16.7m의 크기에 22.1노트로 운항할 수 있으며 2006년 하반기부터 2007년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PC선은
▲길이 183m
▲폭 32.2m
▲높이 19.1m의 크기로 2006년 인도된다.
<강창현기자 chk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