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웅진코웨이, 외국계 매도에 약세

웅진코웨이가 외국계 증권사의 집중적인 매도로 약세다. 4일 오전 9시31분 현재 웅진코웨이 주가는 전일보다 850원(2.55%) 내린 3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의 반락으로 JP모건, 메릴린치,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도물량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내 화장품 사업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면서 실망매물이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주가조정이 과도한 만큼 현 시점에서는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박수민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까지는 국내외 화장품 부문에 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다소 부담스럽다”며 “그러나 지난해까지 한 자릿수 성장에 머물던 매출이 올해는 두 자릿수까지 늘어날 전망이어서 주가조정 국면을 매수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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