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알톤스포츠, 경영권 매각 소식에 ‘급등’

알톤스포츠(123750)의 경영권을 이녹스에서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알톤스포츠는 12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450원(14.29%)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장 초반부터 80만주를 훌쩍 넘어섰다.

관련기사



이녹스는 전날 알톤스포츠의 최대주주인 박찬우 대표의 보유 주식 615만7,909주 중 475만주(41.10%)를 508억2,500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녹스는 알톤스포츠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알톤스포츠의 경영권 지분 인수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라고 명시했다.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26일이다.

박 대표는 지분 매각 후에도 2대주주로 남게 되며, 매각 작업이 마무리 된 후에도 경영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민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