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1.23% 하락…1,754.78p(종합)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일본 신용등급 강등 파장에 국내 증시가 하룻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1.90인트(1.23%) 하락한 1,754.78포인트에 마감했다. 지수는 11.71포인트(0.66%) 상승한 1,788.39포인트로 출발해 장중 1,799.11포인트까지 오른 후 1,744.07포인트까지 내려 앉는 등 하루종일 등락을 거듭했다. 무디스가 일본 국가 등급을 ‘Aa3’로 한 단계 낮춘 것이 지수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기관은 매도로 돌아서면서 32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를 보이며 90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2,420억원을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역부족이었다. 통신(-3.09), 은행(-3.00%), 전기전자(-2.39%) 업종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건설업(1.48%)은 리비아 사태가 진정 양상을 보이자 이틀째 강하게 상승했다. 운수창고(0.10%)도 상대적으로 강세였다. 이와 함께 코스닥지수도 5.46포인트(1.14%) 내린 474.29포인트를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도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 지수가 전일대비 1.07% 하락했고 대만 가권 지수도 0.63% 하락 마감했다. 오후 3시20분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0.26%, 홍콩 항셍 지수는 1.05% 각각 하락중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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