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선민 女프로농구 여름리그 MVP 선정

여자프로농구 ‘바스켓 퀸’ 정선민(천안 국민은행)이 신세계 이마트배 2006 여름리그 정규리그 최우수 선수(MVP)에 뽑혔다. 정선민은 11일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여름리그 시상식에서 발표된 기자단 투표에서 69표 중 30표를 받아 팀 동료 마리아 스테파노바(25표)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정선민은 정규리그 14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12.9점, 리바운드 4.9개, 어시스트 3.5개를 기록하며 국민은행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국민은행의 최병식 감독은 지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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