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CJ헬로비전, ‘티빙’에 소치 동계올림픽 전용관 개설


CJ헬로비전은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전용관을 마련하고 올림픽 전 경기를 무료로 생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실시간 중계방송과 함께 지난 경기에 대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5시간의 시차 때문에 놓치는 경기도 언제 어디서나 다시 볼 수 있다. 경기의 주요 장면을 클립화한 하이라이트 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4개 채널 멀티뷰 기술을 기반으로 KBS와 SBS, MBC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는 각기 다른 영상과 VDO 등을 한데 모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해당 기능은 스포츠 경기의 특성상 화면이 좁은 모바일이 아닌 PC에서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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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금메달 유력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소식을 미리 알림 받을 수도 있다. 김연아, 이상화, 모태범, 심석희 선수 등에 ‘팬(Fan)’ 신청만 하면 된다. CJ헬로비전은 팬 기능으로 응원하는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 ‘KFC 하프피킨버켓(50명)’을 증정하는 내용의 ‘금메달 서포터즈’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경기 알림을 받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17일간 매일 10명씩 KFC 스마트초이스를 선물한다.

김종원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은 “이번 소치 올림픽은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은퇴 경기가 예정돼 있어 비단 스포츠 팬들 뿐 아니라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라며 “티빙 만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티빙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열띤 응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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