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넥스트칩, CCD생산 시너지효과…7일째 강세

넥스트칩이 올해부터 CCD 생산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 속에 7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넥스트칩은 24일 오전 9시39분 현재 전일보다 400원(1.78%) 상승한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7거래일째 상승세로, 같은 기간 16.84% 올랐다. NH투자증권 문현식 연구원은 “이르면 5월께 CCD 매출이 본격화된다”며 “올해 매출은 50억원 정도로 비중이 적지만 영업상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5천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CCTV용 반도체 시장에서 이를 모두 생산하는 업체는 소니와 샤프밖에 없다”며 “기존 ISP의 고객을 중심으로 두 칩을 모두 공급하게 되면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빠르게 잠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20.4%, 40.0% 증가한 607억원과 126억원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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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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