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참보험인 대상] 영업 대상, 김인숙 삼성생명 서울지역단 동국지점 FC

'백련천마' 정신으로 고객 감동할때까지 지속 관리

꾸준한 자기계발·사명감 무장

12년 연속 연도상 수상 영예도


김인숙(가운데) 삼성생명 재무 컨설턴트가 지난 6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강북사업부 연도상 시상식에서 '전사그랜드챔피언'상을 수상한 뒤 김창수(오른쪽) 삼성생명 사장과 연제훈 개인영업본부장과 함께 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김인숙(사진) 삼성생명 서울지역단 동국지점 FC(재무 컨설턴트)는 1996년 삼성생명 재무 컨설턴트로 보험업계에 발을 내딛었다. 이후 18년간 재무설계 전문가로서 외길을 걸어왔다. 그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장기금융상품인 보험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그 결과 2013년에는 총 수입보험료 229억, 일반사망 보장금액 313억, 월 초회보험료 6억2,000만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총 수입보험료가 229억원이란 것은 1년 중 일하는 일수를 250여일로 잡으면 거의 매일 9,000여만원의 수입보험료가 들어왔다는 얘기가 된다. 일반사망에 대한 보장은 만일의 사태에 가정을 지킬 수 있는 보장자산을 뜻하는데 김 FC 혼자 달성한 313억원은 보장성 보험을 통해 할 수 있는 사회공헌의 가치를 그 금액만큼 높였다고 볼 수 있다.


김 FC는 스스로 고객을 향한 사랑과 생명보험업에 대한 사명감으로 체계적인 재무설계를 실천해왔다고 자평한다. 개인적으로 삼성생명 컨설턴트 최고의 영광인 연도상을 2003년부터 계속해서 12년 동안 연속 수상했다. 또 전 세계 컨설턴트의 꿈과 희망인 TOT(Top of the Table·미국 MDRT 협회의 최고등급)의 정회원 자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의 밑바탕에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노력이 숨어 있다. 그는 매일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주요 일간지와 경제신문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주요 이슈에 대해 학습하고, 변화되는 내용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공부한다. 진정한 금융전문가로서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이화삼성아카데미, 중앙삼성보험MBA, 서울대 최고인문학과정 등 다양한 학습과정을 수료했다.

김 FC는 이러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 컨설팅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쌓아올렸다. 그는 꾸준한 고객관리를 통해 VVIP(초우량고객)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소개영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김 FC는 관리하는 계약들이 오랜 기간 잘 유지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고객의 계약을 서둘러 이끌어 내기보다는 고객 가정에 꼭 필요한 재무적 준비와 비과세 혜택을 위해 충분하게 설명하고,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먼저 재촉하지 않는다. 그리고 고객이 감동하고 인정할 때까지 끊임없이 정성을 쏟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 소개받은 고객이 10년 만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지속적인 관리에 감동했다는 에피소드는 유명하다.

김 FC의 영업철학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고객을 위한 간절한 기도는 갑절이 되어 돌아온다'이다. 그래서일까. 김 FC는 지금까지 보험에 대한 편견과 숱한 거절을 겪으면서도 이를 역경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또 김 FC의 좌우명이기도 한 '백 번을 연습 단련하고 천 번을 갈고 닦는다'는 백련천마의 정신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그 결과 18년 후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고객에게 늘 감사해 하는 겸손한 마음가짐도 늘 잊지 않았다.

김 FC는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교회의 장학활동 후원, 해외 선교사 지원(필리핀, 볼리비아)은 물론 보육원과 독거 노인들에 대한 지원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후배들을 위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신인 FC를 위해 매월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정을 맞추기가 어려울 때도 있지만, 본인이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의 어려웠던 점을 생각하면서 즐겁게 참가하고 있다.





수상소감

보험으로 세상의 등불 될 것

먼저 보험인에게 크나큰 영예인 서울경제신문사 '참보험인상' 대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영광스럽고 가슴이 벅찹니다. 컨설턴트로 활동해온 지난 18년이란 시간을 돌아봄과 동시에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각오로 어깨가 절로 무거워집니다.

컨설턴트라는 직업은 고객들의 삶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성업(聖業)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루의 일과를 고객들을 위한 기도로 시작합니다. 일과를 마치면 반드시 집 앞 공원을 걸으며 그 날 만난 고객들을 생각합니다.


깊은 생각의 시작은 고객님을 위한 재무설계이지만, 그 끝에는 열심히 살아온 고객들의 인생을 통해 오히려 제가 교훈과 지혜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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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고객들이야말로 오늘의 김인숙 컨설턴트가 존재할 수 있게 해준 스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컨설턴트로서 이토록 영광스러운 '참보험인상'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신 고객들께 이 영광을 바칩니다. 제게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항상 따뜻한 격려와 사랑을 보내 주시는 삼성생명 임직원 여러분과 컨설턴트 선후배님들께도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각계 각층의 다양한 고객들께 보험을 통해 세상의 따뜻한 등불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늘 변함없이 고객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합니다.

마지막으로 서울경제신문사 관계자 여러분과 심사위원 여러분들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고의 자리서도 늘 겸손하게 사람사랑 실천

■내가 본 수상자
연제훈 삼성생명 개인영업본부장


겸손함. 김인숙 컨설턴트를 보면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다.

그녀는 전세계 컨설턴트들의 꿈인 TOT(Top of the Table) 정회원이다. 삼성생명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연도상을 12번이나 수상했다.

올해는 3만 명이 넘는 삼성생명 컨설턴트 중 전사그랜드챔피언(1위)를 수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마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늘 허리를 굽혀 웃으며 인사한다.

어떤 영역에서 남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경지에 오른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거만해질 수도 있는 법이다. 그러나 김 컨설턴트만큼은 예외다. 내가 아는 한 그녀는 오히려 한 해 한 해가 갈수록 더욱 겸손해진다.

심지어 10년 넘게 지속하고 있는 독거 노인과 노숙자 지원, 해외 선교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서도 그녀는 소리없이 묵묵히 사람 사랑이라는 보험업의 기본 정신을 실천할 뿐이다.

그녀의 인품은 영업스타일에도 고스란히 묻어난다. 그녀는 절대로 고객들에게 상품을 먼저 권하지 않는다. 고객의 재정상황과 생애주기에 맞는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고객이 스스로 확신할 때까지 기다린다. 그래서 계약 하나하나에 많은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든다.

하지만 이렇게 한 번 인연을 맺게 된 고객은 김 컨설턴트의 훌륭한 인품에 감동해서 더 많은 고객들을 소개시켜 준다. 이렇게 겸손하고 온화한 성품에 노력과 시간, 그리고 고객이 더해져 오늘의 김 컨설턴트를 만들었다.

나는 김 컨설턴트가 자랑스럽다. 그녀가 컨설턴트라는 성업(聖業)을 지속하며, 앞으로도 수많은 컨설턴트들의 귀감이 되고, 우리 사회를 밝히는 따뜻한 등불로 영원히 타오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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