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캐피탈 신용교육 나선다

삼성캐피탈(대표 제진훈)이 청소년은 물론 주부 등을 상대로 전국적인 신용교육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삼성캐피탈은 전국 5개 지역본부에서 신용전문가 41명을 선발했으며, 신용교육에 관한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의 이 같은 신용교육강화는 최근 신용불량자가 급증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벌이는 신용교육은 크게 ▲최근 금융 이슈에 대한 이해 ▲금융산업과 신용 ▲신용정보 관리요령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대학입시를 앞둔 고3생을 대상으로 한 논술과 면접시험을 대비한 시사문제까지도 담고 있다. 삼성캐피탈은 지난해 부산ㆍ대구ㆍ광주ㆍ울산ㆍ대전 등 5대 광역도시에서 주로 고등학생 등 총5,000여명에게 소비자 신용관리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자 이번에 전국으로 확대했다. 신용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지역단체나 학교는 해당지역에 있는 삼성캐피탈 지점(홈페이지 www.ahaloan.com 참조)으로 연락하면 된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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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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