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직업능력 향상 및 안정적 고용기회 제공 등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활후견기관에 서울 종로구 한우리교회, 부산 천주교부산교구사회복지회 등 17곳이 신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시민단체 등 민간 위원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62개 신청기관 중 17곳을 선정, 자활후견기관이 209곳으로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 이들 기관에는 연간 1억2,000만~1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복지부는 자활후견기관이 없는 53개 시ㆍ군ㆍ구 등에 대해서도 자활지원사업 능력을 가진 기관이 있을 경우 올 하반기 자활후견기관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