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요가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불볕더위가 지속되면서 이날 낮 12시 최대전력수요가4천929만2천㎾에 달해 21일 오후 5시에 기록한 4천888만㎾보다 41만㎾를 초과, 3일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이날 전력공급능력은 5천748만7천㎾로 예비율이 16.6%(819만5천㎾)에 달해 전력수급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산자부측은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8월21-22일 이틀에 걸쳐 최대전력수요가 경신됐었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