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대일본 포트세일즈에 나서
울산항만공사(UPA)는 액체화물 물동량 창출, 울산항 투자 유치를 위해 4~7일 일본 도쿄에서 포트세일즈를 펼친다.
UPA는 일본의 종합상사와 액체화물 업체ㆍ단체 등을 대상으로 울산항의 현황 및 개발계획을 설명하고 울산의 기업과 일본기업간 교류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UPA는 울산항에서 추진되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과 항만배후단지 등을 소개해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UPA 관계자는 “올해 대일본 수출이 지난해 동기간 보다 17% 가량 늘어났기 때문에 포트세일즈를 펼치는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수출량 증가추세 유지와 신규물동량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대구노동청ㆍ감원 금융교육 업무협약
대구고용노동청은 지역 특성화고교에 대한 취업 지원을 위해 금융감독원 대구지원과 금융교육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취업을 앞둔 고교생에게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합리적인 금융소비를 유도하고, 취업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대구고용노동청은 교육대상자 모집과 교육과정 진행 및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은 재무설계와 금융피해 예방 등 사례중심의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손성락기자
경북도ㆍ협, 김장채소 직거래장터 개설
경북도는 경북농협과 함께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2일까지 구 북구 대현동 경북농협지역본부 앞에서 ‘김장채소 특별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김장채소의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에게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질 좋은 김장재료를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무, 양념·젓갈류 등의 김장 품목을 당일 시세보다 최소 2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농협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경북농협지역본부 앞에서 매주 금요일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를 마련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년간 111회에 걸쳐 28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대구=손성락기자
독일 부품소재 기업인 구미방문
독일에서 부품소재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들이 경북 구미공단을 방문했다고 1일 구미시가 밝혔다.
한국부품소재 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한국투자설명회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구미공단 4단지 해마루공원 전망대에서 구미공단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제조업 현장을 견학했다.
구미공단 부품소재산업 현장 시찰과 투자환경 조사를 겸해 방문한 이들 기업인들이 아시아 진출의 전진기지로 한국 투자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구미시에 대한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경남 중진공 4일까지 농기계 무역사절단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는 경남도와 해외 민간 네트워크 공동으로 농기계산업의 신흥 수출 유망지역인 우즈베키스탄과 인도에 파견할 ‘경남 농기계(부품) 무역사절단’을 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30~2월 5일까지 5박 7일간 현지에 파견돼 바이어 발굴과 상담 주선을 하게 되며 편도 항공료와 통역, 현지 교통편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무역사절단에 참여 의사가 있는 중소기업은 경남도 온라인지원시스템(trade.gndo.kr)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055-212-1354)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노동부 구미지청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와 취업협력 MOU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은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와 취업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졸업자의 취업관련 교육 및 훈련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함과 함께 구인정보 공유 및 구인처를 공동 개척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설명회와 진로ㆍ직업관련 프로그램 실시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폭넓은 교류협력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확대키로 했다. 구미=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