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최대 규모의 건자재 전시회인 이 행사에는 60여개 국가에서 2,7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LG하우시스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부스를 마련했다.
LG하우시스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와 협업해서 만든 웅장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그라시아 아티움’ 벽지와 다양한 색깔의 인조대리석, 바닥재 등을 선보였다.
황경주 LG하우시스 해외사업부문장(상무)는 “중동지역은 자금력이 풍부하고 인테리어 교체 주기가 빨라 매력적인 시장”이라면서 “주택 천장 높이가 3m에 달해 큼직한 무늬도 거부감 없이 쓸 수 있고, 실내로 모래 바람이 들이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쉽게 더러워지는 밝은 색보다 진한 색을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LG하우시스는 디자인센터에 중동팀을 따로 두고 현지 가정을 방문, 중동 고객의 생활방식을 분석해 제품에 반영했으며 올해 중동 매출이 작년보다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EN 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