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P "한국 대외건전성 매우 양호"

한 부총리 12일 S&P와 경제현안 협의

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우리나라의 대외 건전성이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10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해 방한한 S&P가 첫날 협의과정에서 순채권국 기조 유지, 외환보유액 확충 등을 근거로 대외 건전성 부문에 대해이같이 언급했다고 11일 밝혔다. S&P는 또 지난달 27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A-(전망:안정적)에서A(전망:안정적)로 상향 조정한 데 대해 외환시장의 높아진 유연성이 결정적인 요인이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재경부는 전했다. S&P는 금융 부문과 관련, 6월에 발표된 신용보증제도 개편 방안과 금융기관 민영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S&P는 방한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한덕수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과 우리나라의 하반기 경제운용방향 등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할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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