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는 그리스 악재에 대한 우려가 희석되면서 상승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76.02포인트(0.63%) 오른 1만2,080.38포인트를 기록했고 S&P500 지수는 6.86포인트(0.54%) 상승한 1,278.36포인트로, 나스닥 지수는 13.18포인트(0.50%) 오른 2,629.6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유럽연합 재무장관들이 그리스에 대한 긴급대출을 다음달 중순으로 유보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지만 오후들어 지원의지쪽이 더 부각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최근 주가가 단기간에 많이 빠졌다는 인식도 저가매수를 자극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