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장사 최대주주 변경, 올들어 34개사로 줄어

올들어 상장사의 최대주주가 바뀌는 사례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분기중 최대주주가 변경된 상장사는 34개사로 작년동기에 비해 11개사, 24.4% 줄었다. 최대주주가 한차례 바뀐 상장사는 35개사에서 32개사로 감소했고 두차례 변경된 상장사도 10개사에서 2개사로 줄었으며 세차례 이상 변경된 회사는 없었다. 이는 퇴출요건 강화와 부실기업의 구조조정 진전으로 상장사의 경영권이 안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분기중 최대주주가 한차례 변경된 법인은 계몽사, 고제, 광덕물산, 광명전기, 금강화섬, 금양, 기라정보통신, 대림수산, 대호, 데이콤, 동원산업, 디에이블, 멕스퍼테크놀로지, 방림, 서울도시가스, 세풍, 일신석재, 충남방적, 캔디글로벌미디어,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통일중공업, 퍼스텍, 한진, 현대건설, 현대페인트, 효성기계, AP우주통신, KNC, LG산전, LG전자, SK, STX 등이다. 또 2회 변경된 법인은 동원증권, 한창 등이다. <최윤석기자 yo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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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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