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미 타임워너사] 케이블TV `투니버스'에 투자

투자금액은 TBS측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TBS는 이번 투자로 투니버스의 지분 17.4%를 보유하게 돼 동양제과(28.5%)에 이어 투니버스의 2대 주주가 됐다. 조인식에는 동양그룹 담철곤 부회장과 TBS의 스티브 마르코포토 아시아 태평양사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했다. TBS는 아시아와 태평양지역에서 1천3백50여만 가구가 시청하는 만화프로그램 `카툰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케이블TV 프로그램 공급업체이다. 지난 94년 설립된 투니버스는 이번 투자유치로 `카툰 네트워크'를 직접 방영할수 있게 됐다. 동양제과는 지난 6월초 투자전문회사인 네덜란드의 모리타 인베스트먼트 인터내셔널사로부터 3천만달러를 유치해 합작영상회사를 설립하는 등 최근 영상사업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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