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집을 비워두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디지털 도어록과 같은 보안 용품들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닷컴은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집단속 도어록 파격 제안전’을 열고 ‘게이트맨’, ‘뉴웰’ 등 디지털 도어록 3대 브랜드 제품을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
특히 ‘뉴웰’과 ‘세이퍼’ 제품은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팔고 ‘게이트맨’은 적립금과 창문안전경보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전 제품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
LG이숍은 인체감지센서 기능이 내장돼 외부 침입자가 집 내부로 들어올 경우 이를 체크해 지정 연락처에 상황을 알려주는 도난경보기인 ‘사이버에코’를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화재감지센서 기능도 지니고 있어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높다. 또 현관문 외에 도둑의 침입이 예상되는 창문이나 환기 통에 설치할 수 있는 ‘침입경보 시스템’을 2만9,800원에 선보인다.
인터파크는 장기간 집을 비우는 가정이 늘어나는 휴가철을 맞아 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의 디지털 도어락 매출이 최근 30%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인기 상품으로는 ‘게이트맨 비바’, ‘유니코 주키 디지털 도어락 조이락’ 등으로 12만~19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