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전신 마사지로 명절피로 푸세요"

유통업계 명절증후군 해소 이벤트<br>주부들 위해 다양한 이벤트·할인행사

유통업계가 설 연휴가 끝나고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는 주부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명절 준비에 지친 주부들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2월10일까지 '온천 초대 이벤트'를 열고 1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전국 유명 온천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29일부터 2월8일까지 '뷰티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장 내 미용실, 네일바, 마사지숍 이용료를 최대 30% 할인해주며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기름진 음식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요리전문가 이종임 원장이 추천하는 '탕거리 제안전'을 통해 제첩국, 올갱이 해장국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경인 7개점은 28일부터 2월1일까지 각 점포별 가전매장에서 주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전신 마사지기 및 발 마사지기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주부 고객들을 위해 27일부터 2월1일까지 '디자이너&구두, 핸드백 특가상품전'을 열고 루치아노최, 부르다문, 안혜영 등 디자이너 브랜드의 겨울ㆍ봄 이월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30일부터 2월5일까지 5층 부광, 파나소닉 매장에서 '명절 스트레스, 안마기로 날리세요' 행사를 실시하고 봉안마기, 안마의자 무료 마사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TV홈쇼핑도 여행, 안마, 미용, 의류 등 명절증후군 해소상품을 선보이는 특집방송을 실시한다. CJ홈쇼핑은 28일 저녁 7시35분과 30일 밤 9시35분, 31일 오전 10시20분에 '황금희 에스테틱하우스'(12만8,000원)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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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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