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오비맥주, 올몰트 맥주 '더 프리미어 OB' 출시


오비맥주가 독일 전통의 장기숙성 방식으로 빚어낸 올몰트(All Malt) 맥주 ‘더 프리미어 OB(사진)’를 10일 출시했다. 올몰트 맥주는 전분이나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오로지 물과 보리, 홉으로만 제조한 술이다.

‘더 프리미어 OB’는 오비맥주가 선보인 OB브랜드의 11번째 제품이며 기존 올몰트 맥주 제품인 ‘OB골든라거’에 비해 숙성기간을 대폭 늘려 맥주 본연의 진한 맛과 풍부한 향이 특징이다.


오비맥주는 이번 신제품에서 쌉싸름하면서도 깊은 향을 내기 위해 최고급 원재료를 사용했다.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홉의 경우 독일 바이에른 황실의 할레타우 지방에서 재배된 고급 노블홉을 100%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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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는 1,000년의 역사를 지닌 독일 황실 양조장 효모를 사용해 발효에도 정통성을 고집했다.

제품 패키지는 잘 익은 보리를 떠오르게 하는 황금빛 바탕에 고급스러운 타원형과 오비맥주의 상징색인 블루 컬러로 제품명을 표시해 정통 올몰트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형상화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더 프리미어 OB’는 오비맥주의 80년 양조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정통 독일식 필스너 맥주로 맛이나 패키지 디자인 측면에서 글로벌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수준 높은 입맛과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OB브랜드의 끊임없는 혁신에 계속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프리미어 OB’는 500㎖(병)에 1,082원이며 알코올 도수는 5.2도다. 오는 14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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