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서 취급하는 제품은 여성정장을 비롯해 원피스, 투피스, 코트, 단품,아웃웨어까 등 총 15종류. 주로 여성용 캐릭터 캐주얼 제품을 기획, 판매하고 있다.특징은 질좋은 소재를 사용, 튀지않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는 것. 예를들어 남성적인 직선미를 부여한 매니쉬한 라인, 소프트 아방가르드풍, 슬림앤롱 등으로 제품의 포인트를 살리고 있다.
특히 디자이너출신의 梁사장이 기획과 생산을 직접 담당, 대량생산을 하지않고 한정된 수량만을 생산함으로써 품질향상에 주력하는 것이 자랑이다.
그러면서도 정장한벌이 12만~14만원, 코트가 9만~10만원, 원피스와 투피스가 9만원부터 12만원까지로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이에따라 지난달 3일 매장을 오픈, 한달이 채 안된가운데도 하루평균 100여명의 고객이 찾고 있다. 판매를 담당하는 박경진씨는『주로 20대초반의 직장여성들이 많이 찾는다』고 설명한다.
梁사장은 『이 곳은 10대부터 20대초반의 젊은 사람들이 주로 모이는 곳으로 벤처의 성격이 강하다』며 『프론티어정신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멋있고 아름다은 옷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조용관기자YK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