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창업박람회' 열린다

15일부터 3일간 벡스코서

동남권 지역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10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110여개 업체가 23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창업 희망자들에게 신사업과 신상품의 정보, 프랜차이즈 아이템 등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참가업체 중에는 서울과 경기권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물론 해외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참여가 예정돼 있어 해외 업체와의 정보교류 및 관련시장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예년에 비해 외식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세탁 편의점이나 실내 골프시스템, 멀티 놀이방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중 하나인 '2010 부산 아·태 프랜차이즈포럼'도 열린다. '프랜차이즈를 통한 국제창업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포럼은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마케팅고문이며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협회 대표인 알버트 콩의 강연과 중국 잡지사 대표인 니우지민의 강연도 진행된다. 창업박람회 관계자는 "국제적인 비즈니스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진출을 원하는 국내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지는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